250110. 나의 미국주식 ETF 구성종목 (TQQQ, SOXL, FNGU, BULZ) 및 투자목표 및 계획
나는 30대 중반의 평범한 직장인이다.
흔히 젊은 나이에는 공격적인 투자를 활용해 자산을 늘리고,
노년이나 은퇴할 때 쯤엔 자산을 잃으면 안되니 안정적인 투자(배당주 등)를 통해 자산을 늘린다고 한다.
젊은 나이때는 자산을 잃어도 다시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나는 2021년,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하였다.
끝도없이 올라가는 미국주식을 보며, 나 혼자 벼락거지가 되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3배 레버리지 ETF를 매수하였고, 모두가 아시다시피 미국주식이 1년간 폭락하며 내 주식은 -80%를 맞게 되었다.
(이전 내용 참조 : (미국주식) 코로나 대유행 / 달러 양적완화 시기 미국주식(ETF) 투자 시작한 나의 이야기(폭락, 복구))
하지만 정말 내가 잘한 일은 미국주식은 장기간으로 보면 우상향 한다는걸 믿고 있었다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존버를 시작하였고, 결국 회복하고 작년부터 수익으로 돌아섰다.
(레버리지가 많이 떨어지지 않아 청산당하지 않은게 정말 다행이다.)
이번 포스팅에는 내가 투자중인 미국 3배 레버리지 ETF와 올해 나의 목표에 대해 기록해보려 한다.
1. SOXL
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 Shares ETF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3배 레버리지로 적용한 ETF이다.
정말 많은 한국사람들이 매수한 ETF로 유명하다.
구성 종목을 확인하면 엔비디아 7.06%, 브로드컴 6.08%, AMD 5.52%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 엔비디아가 폭등할 때 SOXL이 많이 올랐었는데, 그때 한번 수익실현을 했어야 했다 😭)
2. TQQQ
ProShares UltraPro QQQ ETF로, 미국 나스닥 상위 100종목 지수를 3배 레버리지로 적용한 ETF이다.
2배 레버리지는 QLD, 기본 ETF는 QQQ로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주식이기에 나름 안전한 레버리지이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순으로 비중을 가지고 있으나, 나스닥 상위 100종목을 모두 가지고 있기에 기타 비중이 매우 높다.
3. FNGU
BMO REX MicroSectors FANG+ Index 3X Leveraged ETN로, 정확히 말하면 ETF가 아니라 ETN이다.
(ETF, ETN의 차이점에 대해 다음 포스팅에 설명하도록 하겠다)
미국 대표 기술주 10종목에 동일가중 방식으로 투자하는 FANG+ 지수를 3배 레버리지로 추종하는 ETN이다.
CrowdStrike Holdings 10.78%, Broadcom 10.17%, ServiceNow 10.11%로 가장 높은 비중을 가지고 있다.
유일하게 내 계좌 중 수익률 100%를 자랑하는 주식이다. 😍🥰
4. BULZ
MicroSectors FANG & Innovation 3x Leveraged ETN로, Solactive FANG 혁신지수에 투자하는 3배 레버리지 상품이다.
15개의 미국에 상장된 미래 혁신기술에 투자한다.
메타, 넷플렉스,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전체 종목에 동일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 위 4개 ETF 위주로 투자중이며, 추가적으로 팔란티어를 매수하였다.
팔란티어는 이제 적립식으로 월 50만원씩 매수할 계획이다.
팔란티어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부하며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올해부터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투자하고자, 월급이 들어오면 최소 15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100만원은 ISA통장을 활용해 미국 나스닥 지수에 투자하고, 50만원은 팔란티어를 매수하려고 한다.
1월 월급이 들어오면 해당 투자내역을 인증하고, 월별 투자 수익률도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다음 포스팅에는 ISA, IRP, 퇴직연금 등에 대해 자세히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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