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및 미국투자 일지/퇴직연금

(퇴직연금) 조기 퇴직을 위한 나의 노후 연금 준비 계획(개인연금, 퇴직연금, 과학기술인공제회)

룰루연구원 2025. 1. 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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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4. 앞으로 10년 전후 조기 퇴직(FIRE)을 위한 나의 노후 연금 준비 계획(개인연금, 퇴직연금, 과학기술인공제회)
 

나는 30대 중반의 일반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사람이다.

나는 빠르면 10년 뒤, 늦어도 15년 내 퇴직을 준비하려 한다.
퇴직을 하기 위해서는 노후에 먹고 살 준비를 모두 끝내야한다.

노후 준비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미리 돈을 엄~~청나게 벌어서 노후에 벌어놓은 돈을 쓰는 방법
일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들어올 수 있는 현금 흐름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 

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 엄청나게 돈을 벌어놓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로또 1등이 당첨되지 않는 이상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로또 1등 되어도 회사도 못 그만두는 사람이 태반이다.)

그렇기에 안정적으로 현금 흐름이 발생할 수 있도록, 미리 나의 노후 연금 준비미국 주식 및 ETF 투자를 통한 자산 증식을 추구하고 있다.

오늘은 그 중 내가 준비하고 있는 연금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연금이란 무엇일까?
연금이란 개인이 은퇴 후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수령하는 금전적 혜택을 의미한다. 
흔히 연금에는 공적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 퇴직연금(DB, DC), 그리고 개인연금(연금저축펀드, 개인형IRP 등)등 이 있다.

개인연금을 준비할 때, 국가에서 저율과세, 손익통산, 과세이연, 비과세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위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 자세히 적어 두었다.
(참조 : (절세계좌) ISA, IRP, 연금저축계좌 혜택 비교(25년 1월 Ver.))
공적연금은 말그대로 나라에서 관리하는 연금이기에 내가 손댈 수 있는 부분이 없다.
내가 관리할 수 있는 연금은 어떤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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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퇴직연금(DC)

퇴직연금 DC형은 Defined Contribution의 약자로, 내가 직접 외부 금융사의 상품을 매수 매도하고, 운용수익에 따라 퇴직 후 급여액이 달라지는 ‘확정기여형’을 뜻한다. 나는 교보생명을 운용사로 선택해 DC형을 운용중에 있다.
(참조 : (퇴직연금) 교보생명 퇴직연금 DC 입금 후 ETF 매매하기)
나는 퇴직연금 DC형을 활용해 미국배당ETF를 매수하였다. 매달 나오는 배당으로 다시 미국배당ETF를 매수하며, 복리의 마법을 누리고자 한다. 월간 배당금액 / 매수 ETF는 본 블로그에 매 달 기록할려고 한다.

 

2. 개인연금(연금저축펀드, 추가 IRP)

또한 개인적으로 연금저축펀드를 2개 추가 개설하여, 한개는 연말정산 비과세 혜택을 받는 계좌, 다른 하나는 혜택을 비과세 혜택을 못 받는 계좌로 사용하려고 한다. 
왜 두개로 나누어서 관리하냐?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을 것 같다.
첫 번째로 혹시나 미래에 연금저축펀드에서 중도인출을 할 경우 세금문제를 복잡하게 하지 않기 위함이며, (적금을 나눠서 2~3개 드는것과 비슷한..? 원리다)
두 번째로 ISA 계좌 만기 시 연금저축펀드로 이전하면 최대 300만원의 세제 효과를 받을 수 있는데, 위 효과를 볼 수 있는 금액만 이전할 계좌와 그렇지 않은 계좌를 구분하기 위함이다.
ISA계좌에 3000만원이 있고 3~5년 만기가 되어 연금저축펀드 계좌로 옮긴다고 생각해보자.
1번 계좌가 세제 혜택을 받는 계좌이고 2번이 그렇지 않은 계좌일 때
1번계좌에 300만원, 2번계좌에 2700만원을 이체하면 최대 300만원의 세제효과를 볼 수 있다.
연듬저축펀드 계좌에서도 미국배당ETF를 계속 매수하고자 한다.

물론 이것은 ISA가 올해 만기되는 나의 계획이며, 올해 ISA 내 현금 흐름에 따라 1개의 계좌만 만들 수 있다.


또한 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하면 연 600만원의 세액공제 효과를 볼 수 있다. 추가적으로 연금저축펀드+IRP계좌 종합하여 연 9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한데, IRP는 내 현금흐름이 가능하다면 올해 300만원까지 채워보고자 한다.

조선일보 이경은 기자 "ISA 만기 자금, 연금 계좌로 옮기면 4년간 최대 496만원 챙긴다"

하지만 위 두가지 연금계좌에는 큰 단점이 있다. 만 55세 이전에 개시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50세 전후에 퇴직을 하고 싶은데, 만 55세 까지는 내부에서 생기는 현금 흐름(배당)을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미국주식을 운용해 올해 자산을 늘린 후, 미국 배당ETF(SCHD)를 내년부터 꾸준히 모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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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학기술인공제회

나는 연구원에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과학기술인공제회라는 사적연금 비슷한(?) 공제회 가입이 가능하다. 과학기술인공제회의 상품인
적립형공제직장공제회 초과반환금 규정과 관련된 세제헤택을 적용받아 개인연금저축, IRP 등 사적연금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적립형공제 상품 가입 시 저율과세(0~4)% 가 적용되며, 가입기간 10년이 넘어가면 적립이자 전액 수령 가능하다. 다만 이자가 변동금리이며, 
(250113 기준 현재 4.85%) ETF 등 투자상품에 직접 운용이 가능하지 않은 점, 연말정산 공제는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율이 나름 높은 상품이고, 복리가 적용되기에 괜찮은 상품이라고 생각되어 월 50만원씩 투자하고 있다.
나중에 퇴직 시 연금으로 나눠 받을 수 있고, 일시금으로도 받을 수 있기에 목돈 마련을 위해 가입하려고 한다.

이상으로 나의 연금 계획에 대해 기록해 보았다.
마지막에 잠시 언급한 과학기술인공제회에 대해서는 추 후 다시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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